🤓 DAY 9

2026년 1월 1일 새해가 밝았다.
옛날에는 친구들이랑 1월 1일 00시 되면 문자고 카톡이고 하느라 바빴는데
30대가 되고 나서는 사실 그렇게 찾아가서 하는건 줄어든 것 같고 주로 연락하던 친구들이랑은
오늘 점심 메뉴 물어보듯이 새해 인사 툭 하고 말게 되는 것 같다.
이런 이벤트들에 점점 무뎌지는게 한편으로는 마음이 편해져서 좋기도 한데 한편으로는 예전처럼
설레고 들뜨던 감정이 좀 줄어드는? 것 같아서 아쉽다는 생각도 든다.
새해라는 하루를 특별하게 붙잡기 보다는 그냥 여느때와 다름 없는 하루 라는 생각으로 차분하게 맞이하고
준비하게 되는 것 같다.
1월 1일 기념으로!
공부는 조금 간단히 하고 며칠 전에 들었던 AI헬스케어 특강에서 들었던 얘기와 추가적인 생각을 좀 더 적어보고자 한다.
📚 오늘의 갓생
이틀 전에 AI헬스케어부트캠프 특강을 들었다.
의료데이터AI와 헬스케어개발공부를 하다 보니 이런 특강은 더욱 관심 가지고 들여다보게 되고 내용도 더 와닿는다.
강의에서는 왜 헬스케어 산업에 AI가 필요한지, 의료 인력 부족 문제, 개인 맞춤형 의료로 바뀌는 흐름과
신약 개발, 원격 의료, 의료 행정 자동화 같은 이야기들이 나왔다.
AI가 단순 기술이 아닌 의료 시스템 전반을 바꾸는 흐름이라는 게 인상 깊었다.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구조도 정리해주셨는데 의료 장비부터 소프트웨어, 병원 플랫폼, 데이터 인프라까지
생각보다 훨씬 넓은 산업이라는게 느껴졌다.
더 주의깊게 봐야 하는게 바로 의료 데이터와 규제 얘기였다.
AI만 잘 만든다고 끝이 아니라 개인 정보 보호, 의료기기 인허가, 법규 같은 부분이 훨씬 중요하다는 얘기였는데
이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어서 오늘의 갓생으로 좀 더 뉴스를 찾아보고 그 내용을 하단에 기재해보았다.
요즘 한국은 의료데이터 활용을 늘리되 안전장치를 같이 세팅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움직이고 있다.

2025년 말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서 AI 전환 시대에 맞춘 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과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정부는 공공 보건 의료 데이터 인프라를 확충하고 국립대병원 임상데이터를 국가 빅데이터 플랫폼에 연계하기로 했고, 국가통합 바이오 빅데이터를 2028년까지 약 77만명 규모로 구축해서 단계적으로 외부에 개방할 계획을 발표했다.

또 의료 AI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2025년에 8개 수준이던 [의료데이터 활용 바우처(데이터이용권)] 을 2026년에는 40개까지 크게 늘리기로 했다는 내용도 나왔다.(https://www.mohw.go.kr/board.es?act=view&bid=0032&list_no=1488202&mid=a20401000000&utm_source=chatgpt.com)
이 말인 즉슨 단순 데이터 공개 뿐이 아닌 실제 AI 의료 솔루션을 만드는 팀들이 직접 데이터를 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말이다.

이렇게 데이터를 쓸 수 있게 하는만큼 안전하게 쓰기위한 제도도 정비되고 있다.
개인정보 보호 기반을 다지기 위해 보건의료 분야에서 개인정보 관리 전문기관을 지정해 의료 마이데이터 같은 활용을 위한 신뢰 기반을 만드려는 움직임도 있었고, 데이터 심의 과정도 표준 심사 절차를 정리해 의료 기관이 데이터를 제공할 때 불필요한 병목이 안 생기도록 개선하겠다는게 정책 방향이다.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737715&pWise=sub&pWiseSub=C1&utm_source=chatgpt.com)

AI 의료기기나 의료 AI 솔루션이 실제 병원에서 쓰이도록 하는 AI 실증(실사용) 프로그램도 확대한다는 얘기가 최근 나왔다.
2026년 부터는 병원 중심으로 의료 AI 소프트웨어의 성능·효과를 현실 의료 현장에서 검증하도록 지원하는 실증 과제 20개가 신설된다는 계획이다. 이건 단순 연구를 넘어서 실제 환자 진료 환경에서 쓰일 수 있도록 정부가 제도적으로 뒷받침 하겠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https://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230433&utm_source=chatgpt.com)
요약하자면 지금은
의료데이터 접근성·활용성 확대 + 데이터 안전·심의 체계 정비 + AI 실증 지원
이 세가지 축으로 정책이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예전에는 우리나라에서 의료 데이터나 개인정보 관련해서 적극적으로 풀겠다는 얘기가 쉽게 나오지 않았다.
민감한 정보이기에 법적·윤리적 요건이 좀 까다롭기도 하고, 의료 기관 간 데이터 연계도 많이 제한적이었다.
이 공부를 하면서도 데이터를 다루어보기에 나도 "데이터가 과연 많이 활용될 수 있을까?" 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
그러나 2025년 이후 흐름을 보면 방향이 조금 달라졌다는게 느껴진다.
물론 아직도 법적 절차나 기관별 심의 같은 것들이 많이 남아있기도 하고 쉽게 바뀌지 않겠지만
데이터 활용을 좀 더 필요성에 의해 현실적으로 열어주면서도 안전 관리 체계도 같이 만드려는 흐름이 보인다. 🍀
✍🏻 기록
- 백준 문제풀이 (10871번)
- 특강 정리 티스토리 업로드
- DACON 조금.. (아주 조금)
🍀 내 얘기
이 특강에서 특히 좋았던 건 강사님 얘기였다.
비전공자 출신에 부트캠프를 통해 이쪽 분야로 들어가셨다고 말씀해주셔서 마음이 놓이기도 했다.
요즘 비전공자AI도전이 가능하다고는 해도 막상 불안한 주제이긴 했으나
현실적인 커리어 이야기를 듣고 나니 내 길에 대해 조금 더 틀이 잡혔다.

의료 현장을 알고 있다는게 나의 장점이지만 이걸 잘 살릴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과
이걸 AI기반프로젝트에서 어떤 식으로 녹여 낼지에 대해 좀 더 생각해봐야겠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이렇게 걱정하는 하루하루가 쌓여서 미래의 나를 좀 더 온전히 완성시켜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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